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뉴스 특보로 대체됐다.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인용된 가운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하고 뉴스 특보가 이어졌다.
MBC는 드라마 `황금주머니`, `행복을 주는 사람`, 예능 `듀엣가요제`, `나 혼자 산다` 등을 결방, `뉴스특보`와 `긴급대담`을 방송했다.
SBS 역시 `정글의 법칙`, `미운우리새끼` 대신 `8시뉴스`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편성했으며 11일 자정까지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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