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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이 저스틴 오와 함께한 신곡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 발매 기념 `인스타그램 테이크오버`를 진행하며 글로벌 EDM 팬들과 만났다.
지난 11일 스피닝 레코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To celebrate their amazing release, @justinohmusic & Hyolyn of Sistar are taking over our Instagram account!"라는 글과 함께 효린과 저스틴오의 인스타그램 테이크오버 사진과 영상이 실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스타 효린이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이어,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를 정식 발매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스피닝 레코드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스타그램 테이크오버`에 참여하며 수많은 해외 팬들과 만났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피닝 레코드사는 EDM 강국 네덜란드의 음반사이자 현재 EDM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이블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하드웰(Hardwell), 티에스토(Tiesto)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거쳐 갔다.
‘Jekyll & Hyde’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에 유니크한 아시아 사운드를 접목시켜 장르의 벽을 넘었다. K-POP, EDM, 퓨쳐 베이스, 트랩 등을 섞은 퓨처 트랩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탄생한 신곡 ‘Jekyll & Hyde’는 섬세한 피아노 코드가 동반된 보컬 선율이 매력적이다.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가사도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 효린은 국문 버전의 작사에도 참여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앞서 효린은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에 참가한다는 소식과 미국 LA와 뉴욕 클럽투어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효린은 세계적인 팝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의 앨범에 참여하고,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탈리아 작곡가 조르조 모로더가 프로듀싱한 노래를 발표하며 K-POP의 디바다운 행보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효린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