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7시15분께 청와대에서 출발해 7시 37분께 서울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다.
오후 7시37분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차량은 박사모 및 친박단체의 환영 속에 삼성동 사저에 진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애초 이날 6시30분께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 참모, 직원들과의 인사가 늦어지면서 출발 시간이 지연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출발 전에 청와대 관저에서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과 만난 뒤 녹지원으로 나와 청와대 직원들에게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일몰 후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차량은 검은색 승용차 및 카니발 7대 안팎으로 구성됐으며, 독립문, 서울역, 삼각지, 반포대교를 거쳐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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