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에서 CPC 검색광고 솔루션을 만난다

엔비스타-티켓몬스터, `슈퍼클릭` 도입

커머스 광고 솔루션 업체 엔비스타(대표이사 이규황)는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대표이사 신현성, 이하 티몬)를 통해 소셜커머스 최초로 CPC(Click Per Cost) 검색광고 `슈퍼클릭`을 선보인다.

엔비스타와 티몬은 앞서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향후 6년간 CPC 광고솔루션 개발, 운영, 마케팅, 영업, CS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CPC 검색 광고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한 후, 검색결과에서 광고를 클릭하면 과금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미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형 포털 및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대형 오픈마켓에서 적용하고 있다.

CPC 검색 광고는 기간제 노출 방식인 CPM 광고와 달리 실시간으로 광도 중단 및 게재가 가능하다. 따라서 적은 예산으로도 합리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간 소셜커머스에서는 CPC 검색 광고 상품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광고 홍보 자금이 충분치 않은 중소형 판매자들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티몬은 엔비스타와 함께 판매자광고 솔루션 `슈퍼클릭`을 4월부터 선보이기로 했다. 슈퍼클릭은 검색 시 최상단에 검색결과 상품이 순차적으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티몬을 이용하는 수만 명의 판매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 광고를 노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품 판매에 제한이 많았던 중소형 판매자들의 가입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엔비스타 개발연구소 최우석 상무는 "광고주에게는 공정한 광고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적합성 높은 상품 목록을 보여줘 매출 증진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엔비스타는 개발부터 영업까지 커머스 광고솔루션 전반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G마켓과 옥션에도 판매자 광고 솔루션(`스마트클릭`)을 제공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