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흥 톨게이트 사고, 하이패스차로 착각한 버스에 치여 40대 여직원 사망

입력 2017-03-13 15: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퇴근을 준비하던 고속도로 톨게이트 여직원이 차로를 착각한 버스에 치여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13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평택시흥고속도로 서시흥 톨게이트에서 한 고속버스가 요금소 직원 A(48·여)씨를 치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당시 A씨는 근무교대를 하기 위해 요금소 부스에서 나와 인근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던 중 달려오는 고속버스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친 고속버스 운전기사 B(45)씨는 "일반 차로를 하이패스 차로로 착각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진입했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다.


해당 고속버스는 전날 오후 전북 전주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기사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톨게이트 하이패스전용 차로에서도 시속 30㎞ 이하로 운전해야 한다"며 "일반 차로에서 속도를 얼마나 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