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두번째 싱글 `화 좀 내지마`를 발표한 그룹 에이플(APL | a+)이, 일본어 번역곡 `화 좀 내지마(Japanese Ver.)`를 발매했다.
소속사인 담엔터테인먼트는 "국내발매 후 국내 인기에 힘입어 일본어 번역곡을 발매하고 일본 진출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의 활동을 시작해 팬층은 이미 확보한 상태이지만, 이번에는 일본어로 번역된 곡을 발표한 것.
`화 좀 내지마`는 권태기를 겪고 있는 연인을 달래주고 싶어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해하는 내용의 곡으로, 에이플만이 가지고 있는 귀여운 매력을 재치 있게 표현해낸 초식남 콘셉트의 곡이다. 소속사 측은 "한국어 버전과는 다른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플(APL)은 데뷔직후 일본과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첫 번째 앨범인 `이러다 죽겠어`도 중국어로 번역해 발매한 바 있어, 아시아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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