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측 "악성 루머 유포자 11명 검찰 송치..손해배상 청구도 진행할 것"

입력 2017-03-14 09:16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악플러 고소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김소혜의 소속사인 S&P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김소혜 악성 루모 유포자들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현황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지난해 9월 악성 루머 유포자 11명에 대한 관할 수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현재 경찰서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피의자들의 형이 확정되는 대로 결과를 다시 공지하겠다"며 "피의자들에 대해 형사 고소와는 별개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김소혜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출연 이후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는 해당 루머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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