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2년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그동안 참여한 직원수가 1만 4,000여명에 달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정한샘 녹십자 대리는 "헌혈은 단순히 혈액을 나누는 것을 넘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작은 나눔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큰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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