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우 변호사, 박 전 대통령 집 찾았다 돌아가

입력 2017-03-14 10: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이던 김평우 변호사가 14일 박 전 대통령의 집을 찾아왔으나 들어가지 못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도착했다. 그러나 사전 방문 약속이 잡혀있지 않아 10분 만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박 전 대통령을 뵙고 싶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했으나 만남은 불발됐다.

남색 점퍼에 같은 색 모자를 쓰고 나타난 김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언론기관은 수사기관이나 재판기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당신들은 수사하고 재판하는 사람들이라 나는 증인이 되고 싶지 않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런데도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자 김 변호사는 기자들을 향해 "당신들이 질문할 권리가 없고 나는 답변할 의무도 없다"며 "한명숙씨가 진술을 거부했죠? 저도 진술을 안 하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김 변호사는 손에 갈색 서류봉투와 접힌 A4 용지, 검은색 수첩을 쥐고 있었다. 그가 들고 있던 A4 용지에는 `초청 인원: 조갑제…`와 같이 2∼3명의 사람 이름이 적혀있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