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최근 비과세 해외펀드 투자 유입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것은 국내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미국과 신흥국 주식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과세 해외펀드 가입이 올해 말까지 가능한 상황에서 펀드보수가 저렴한 온라인 펀드판매 채널인 펀드슈퍼마켓을 찾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올해 비과세 해외펀드 시장에는 1,69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1조 1,716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의 경우 지난해(판매 잔고 368억 원) 대비 48.9% 성장률을 보이며 548억 원까지 확대됐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은 다양한 투자정보와 펀드거래 통계치, 포트폴리오 구성 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말 기준 펀드슈퍼마켓 비과세 해외펀드 전체 고객 중 84.6%가 플러스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펀드슈퍼마켓 고객이 가장 많이 투자한 펀드는 삼성인디아증권자3호(주식)S 였고, AB미국그로스증권(주식)S,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S(주식)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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