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김우리 인성 언급에 분노 "어설퍼서 어떡해?"

입력 2017-03-14 10:41   수정 2017-03-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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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화영(류화영)이 방송인 김우리의 인성 폭로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화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리 선생님~ 효민언니랑 친한거 아는데요. 없는이야기 지어내지마세요~ 아놔 일어나서 빵터졌네"라는 글과 함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캡처본을 게재했다.

이어 화영은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 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분이.."라는 글을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우리는 티아라의 6인조 활동 당시 스타일리스트를 맡은 바 있다.

김우리는 13일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 티아라 왕따 사건과 관련해 화영이 티아라 활동 시절 "머리 감겨 주는 미용실에 있는 친구한테 샴푸라고 불렀다고 한다"고 증언했다.

방송 직후 화영이 즉시 반박에 나서자 팬들은 "완전 사이다", "힘내세요", "김우리는 지난 얘길 뭐하러 말해서 또 논란을 만드는지 의문"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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