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세교·수원 호매실 등 경기 남부 99필지 분양

신동호 기자

입력 2017-03-14 13:4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 수원 호매실, 용인 흥덕지구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사업지구에서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우량 토지 99필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오산 세교신도시에서는 일반상업용지 31필지와 주차장용지 6필지 등 총 42필지를 공급합니다.
오산 세교신도시는 324만㎡ 규모의 공공택지로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오산대역이 사업지구를 관통하고 SRT 동탄역이 가깝습니다.
올해 오산대역 인근에 총 1,600가구 아파트가 새로 입주하며 세마역 인근 행복주택 공급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주변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LH는 예상했습니다.
수원 호매실지구에서는 상업용지 11필지, 주유소 2개 필지 등 총 23개 필지를 분양합니다.
올해 B-2블록 아파트를 포함해 7개 단지, 총 5천8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용인 흥덕 지구에서는 일반상업용지 3개, 근린생활시설용지 2개 필지 등 총 8개 필지를 내놓고, 용인 서천지구와 용인 구성지구에서도 잔여 토지를 분양합니다.
용도에 따라 입찰 또는 추첨 방식으로 분양하며 이달 22, 23일 양일간 LH 토지청약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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