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2017' 김기리, 외제차 탄 호야에 질투심 폭발

입력 2017-03-14 13:36  



김기리가 호야에게 질투심을 나타냈다.

SBS `초인가족 2017` 13일 방송에서 김기리(박원균 역)가 외제차를 타고 출근한 호야(이귀남 역)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기리는 사원인 호야가 출근길에 값비싼 수입 SUV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모고 사무실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질투심에 심술궂게 구는 김기리의 태도에 박희본(안정민 역)은 "그 차 친구차래"라고 대신 해명에 나섰으나 김기리는 쉽게 의심이 가시지 않는지 "그 비싼 외제차를 친구가 빌려줬다고?"라며 반문하며 박희본의 해명을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리의 질투를 받은 호야는 "친구가 해외 나간 지 몇달 됐는데 가끔 엔진을 돌려달라고 했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고 이에 김기리는 바로 태도가 바뀌며 "아 그런 거야? 난 또 말을 하지"라며 급변한 태도로 "그래, 외근은 잘 다녀왔고? 힘들었지?"라며 마음이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기리가 출연하는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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