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오징어땅콩`과 `땅콩강정`, `눈을감자`가 지난해 1월 이천공장 화재 여파를 극복하고 판매량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상품들은 이천공장의 대표 생산 품목으로 지난해 발생한 공장 화재로 매출이 하락했습니다.
이에 오리온은 해외 생산 공장을 적극 활용하고, 익산·청주공장에 시설을 구축해 생산을 정상화했습니다.
그 결과 세 상품의 지난 2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0%, 125%, 114%씩 늘었다고 업체는 설명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회사 전체 역량의 결집과 소비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을 빠르게 극복해 낼 수 있었다”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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