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전여옥 "박근혜 전 대통령-최순실, 종잇장처럼 서로 버릴 것"

입력 2017-03-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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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향후 관계에 대해 “종잇장처럼 서로 버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은 92일간의 ‘국정농단 심판’ 종지부를 찍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최순실이 대성통곡했다는 소식에 전 전 의원은 “최순실은 박 전 대통령을 자신에게 돈 벌어다 주는 재주 피울 곰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전 의원은 “최순실에게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은 블루칩이던 주식이 상장 폐지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앞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에 대해 “종잇장처럼 서로를 버릴 것”이라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전여옥 전 의원의 돌직구는 14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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