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독자 개발 중인 웹브라우저 `웨일`의 오픈 베타버전을 공개하며 올해 안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웨일`은 하나의 창 안에서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옴니태스킹`이나 처음 보는 단어도 드래그를 하면 검색해주는 `퀵서치` 등의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3개월 동안 약 3만여 명 규모의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고, 품질 개선을 위해 `웨일 연구소` 웹사이트 등에서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왔습니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웨일은 기술적 측면에서 새로운 부분을 시도해나가면서, 이용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함께 만드는 글로벌 브라우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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