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참모들과 회의를 하던 천정배 전 대표는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국민의당의 대선 승리, 개혁정부의 창출 및 소외된 호남의 권익 회복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전했다. 천정배 전 대표의 불출마에 따라 국민의당 대선 경선은 사실상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의장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2017-03-15 08:28
국민의당 천정배, 대선 불출마 선언.."대선 승리 위한 밀알 되겠다"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참모들과 회의를 하던 천정배 전 대표는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국민의당의 대선 승리, 개혁정부의 창출 및 소외된 호남의 권익 회복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전했다. 천정배 전 대표의 불출마에 따라 국민의당 대선 경선은 사실상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의장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