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이 대우조선해양에 최대 3조원 규모의 추가 지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우조선 유동성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산업은행 등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은 앞서 지난 2015년 10월 대우조선해양에 4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결정한 바 있으나, 당시 채권단이 예상했던 대우조선해양의 연간 수주금액과의 차이가 커지면서 부족자금의 규모가 증가해 왔습니다.
업계에서는 신규자금 지원은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2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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