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15일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5월 9일로 공식 지정함에 따라 5월 임시공휴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2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대선 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또 5월 9일을 대선일로 지정해 공고한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5월 9일을 대선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황 권한대행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또 인사혁신처는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한다.
5월 달력을 보면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6~7일 주말, 8일 어버이날 , 9일 대선으로 인한 5월 임시공휴일 등 4월 29일~5월9일까지 9일의 징검다리 연휴가 가능하다.
다만 정부가 샌드위치 데이인 5월 2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게 된다면 최장 11일이라는 황금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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