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황영희, 핵심 비리 열쇠 남궁민에게 전달 완료

입력 2017-03-16 08:14  



‘김과장’ 황영희가 비리를 파헤칠 열쇠를 남궁민에게 건넸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엄금심(황영희 분)이 이과장에게 받은 사물함 열쇠를 김성룡(남궁민 분)에게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엄금심이 “이과장이 나한테 남긴 거다”며 열쇠를 보여주자, 이를 본 김성룡은 “왜 나에게 주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엄금심은 “마지막 휴가 떠나기 전날 나한테 맡겼다. 근데 엄밀히 말하면 티똘이에게 맡겼다”며 당시 사연을 얘기했다.

사연을 들은 김성룡이 황당해 하며 받기를 거부하자 엄금심은 “네가 제일 적임자 같아서 그런다. 이 열쇠가 어디 열쇤지는 네가 찾아라”며 열쇠를 손에 쥐어줬다.

이후 김성룡은 경리부 사람들에게 열쇠에 존재를 알렸다. 이를 들은 윤하경(남상미 분)이 사물함을 찾아 증거를 찾은 장면이 그려지며 사물함 속에 들어있던 물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

한편, 매회 사이다를 선사하며 주, 조연 할 것 없이 감칠맛 나는 연기로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과장’은 수, 목 오후 10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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