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아빠본색`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는 이수근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남편 못지않은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는 `내조 여왕`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지난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이수근은 아내의 내조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이수근은 통풍을 앓고 있음을 고백하며, "아내 자랑하면 팔불출인데 매끼 사진에 담고 싶을 정도로 건강식을 차려준다. 아내 휴대폰에 음식 사진이 가득 차있다"면서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수근은 "아내가 가족에게 한 끼를 차려 주는 것도 정성껏 준비한다. 보기만 해도 보약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는 둘째 아들 출산 후 임신 중독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을 정도로 힘든 투병 생활을 견뎌왔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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