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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41)과 정다은(34)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조우종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우종이 오늘(16일)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정다은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양가 친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기자회견과 포토월 등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달 6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며 5년여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또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MBC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KBS조이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에 출연 중이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2008년 공채 34기로 KBS에 입사해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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