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의 건강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남편과 똑 닮은 두 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는 5년 전 둘째 출산 후 임신 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으며 긴 투병 생활을 견뎌왔다. 과거 쇼핑몰 운영과 스타일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이수근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아내 박지연 씨의 투병 생활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걱정과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 역시 투병 생활 중에도 남편 이수근, 두 아들을 살뜰히 살피며 부족함 없는 내조로 가정을 지켰다.
그의 이같은 긍정 에너지는 과거 SNS 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박지연 씨는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다. 하루에도 끊이지 않는 자살 기사. 살고 싶어도 못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 아까운 목숨을.."이라며 삶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아빠본색`에서 박지연 씨는 남편 이수근에 버금가는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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