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기업 사이의 뇌물 수수 혐의 확인을 위해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SK그룹 전·현직 최고위 임원 3명을 소환합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영태 전 커뮤니케이션위원장(부회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등 SK그룹 전·현직 임원 3명을 오늘 오전 10시에 소환·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진행된 면세점 재승인 심사와 최태원 회장 특별사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간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에 앞서 정부 관계자 조사와 함께 기업 수사를 진행해 뇌물공여 의혹의 핵심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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