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세대와 3세대 10나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양산을 각각 시작하겠다는 기술개발 일정을 알렸습니다.
삼성전자는 2세대 제품인 10나노 LPP와 3세대인 10나노 LPU에 대해 각각 올해 말, 내년 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삼성파운드리포럼에서 8나노와 6나노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기술적 세부사항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0나노에서 10은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데 이 숫자가 더 작을수록 첨단공법 입니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9`가 10나노 핀펫 공정이 적용된 제품인데 업계에선 삼성이 이달 말 공개하는 `갤럭시S8`에 10나노 공정이 적용된 반도체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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