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가적인 청년고용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7일 오전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어 앞으로 추가적인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의 청년고용대책을 점검한 결과, 많은 과제들이 정상 추진되고 있음에도 청년 고용여건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특히,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청년에 대한 고용지원,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 등의 측면에서 보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유가와 관련해서는 국내 석유류 가격도 유가 하락 효과가 반영되어 당분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경차 유류세 환급한도를 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알뜰주유소의 셀프 전환 인센티브 지원, 공급단가 인하 등 가격경쟁력을 높
여 석유시장의 경쟁을 촉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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