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결별한 설리가 지드래곤과의 교제를 부인한지 하루 만에 또 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16일 밤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 때문인데, 설리의 새 남자친구가 지드래곤이 아닌 지코였다는 ‘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토대로 설리와 지코가 지난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에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설리가 동행한 남성의 모습이 지코와 흡사한 차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지코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겉모습만 보고 오인한 듯 하다”며 “설리와 지코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설리는 최근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비슷한 반지를 낀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 양측 모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16일 둘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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