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이번엔 팬들 의견 수렴하나...위너 4월 4일 컴백 확정

입력 2017-03-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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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가 컴백 일정을 4월 4일 오후 4시로 확정했다.

17일 오전 9시, YG 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는 `4자`를 강조한 위너의 컴백 티저 한 장이 게재됐다.

위너의 팬들은 “왕성한 활동 제발 이루어지길” “왕성한 활동 꼭 시켜주세요. 올해는 열일하는 위너 보고 싶습니다” “꽃길만 걷자 제발” “내가 위너 나오는 거 보려고 인내심을 배움” “너무 좋다. 왕성한 활동 꼭! 꼭! 꼭이요”“콘서트도 해주세요” “위너 때문에 4월이 행복하겠다. 양싸, 국내활동 많이 시켜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YG는 위너 남태현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YG는 “회사와 나머지 멤버들은 남태현 군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호전을 기대해왔다"며 "오랜 상담 끝에 위너로서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지난 18일부로 남태현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이어 "비록 남태현 군이 위너와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추후 각자의 음악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위너는 새 멤버 영입 없이 4인 체제로 이번 컴백 활동을 소화한다.

(사진=YG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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