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어머니 생일 축하…홈리스 기부까지?

입력 2017-03-17 12:58  

▲맥그리거, 어머니 생신 축하. (사진=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옥타곤 반항아` 코너 맥그리거(28)의 따뜻한 면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맥그리거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to my beautiful mother! I love you M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의 어머니가 생일 케이크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맥그리거는 천방지축 파이터다. 옥타곤 빅마우스로 거침없는 언변과 터프한 경기운영으로 유명하다. 악역을 맡아 상대에 대한 존중보다 자신을 내세우는 모습이 많다.

하지만 실제 모습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 홈리스를 위해 기부하고 가족을 챙기는 효자로 알려졌다.

한편,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21승3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UFC 205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꺾고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 석권했다. 현재 페더급 타이틀은 조제 알도(브라질)에게 반납한 채 라이트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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