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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과 저스틴오의 콜라보 싱글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가 비트포트 댄스 차트 top 10에 랭크되어 화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스타 효린이 K-POP 아티스트로 최초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로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차트에서 10위 랭크됐다.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비트포트는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로 2004년 설립, 2006년부터 2014년까지 International Dance Music Awards (IDMA)의 Best EDM/Dance Music Retailer? 로 꼽힐만큼 공신력 높은 EDM 전문 음악 순위 사이트 미디어이다.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는 Zedd, Galantis, Jamiroquai, Clean Bandit, Axwell & Ingrosso, Alesso 등을 제치고 음원발표 6일만에 비트포트 댄스차트 10위권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에 유니크한 아시아 사운드를 접목시켜 장르의 벽을 넘었다. K-POP, EDM, 퓨쳐 베이스, 트랩 등을 섞은 퓨처 트랩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탄생한 신곡 `Jekyll & Hyde(지킬앤하이드)`는 섬세한 피아노 코드가 동반된 보컬 선율이 매력적이다.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가사도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 효린은 국문 버전의 작사에도 참여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효린은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에 참가한다는 소식과 미국 LA와 뉴욕 클럽투어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효린은 세계적인 팝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의 앨범에 참여하고,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탈리아 작곡가 조르조 모로더가 프로듀싱한 노래를 발표하며 K-POP의 디바다운 행보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미국으로 출국한 효린은 `SXSW` 참석 후 미국 LA와 뉴욕으로 이동, 북미 음악팬과 직접적으로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뒤 3월 말 귀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