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진이와 그녀의 외할머니 박재은 여사가 함께한 구마모토 온천 여행이 화제다.
젋은 스타와 그의 조부모 여행기인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 출연한 이진이는 할머니를 위한 개인 가이드로 변신했다. 16일 방송 분에서 이진이는 ‘진짱 투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할머니와의 첫 여행 계획을 짜는 데에 몰두했다.
처음 떠나는 둘만의 여행에 대한 설렘부터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이진이와 할머니는 두 손을 꼭 붙잡고 구마모토 방방곳곳을 다니며 맛집, 쇼핑, 노천탕 투어를 통해 알콩달콩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는 할머니 앞에서 이진이는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만능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이진이는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3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발랄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