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경선토론`에 출연한 최성 고양시장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성 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대중 정부 이후인 2004년 4월에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덕양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는 고양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3선에 도전하던 한나라당 강현석 후보를 꺾고 민선5기 고양시장에 당선되었다. 이후 2014년 6월4일에 제6회 지방 선거에서 전직 시장인 강현석 후보와 재대결을 벌여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지상파를 통해 중계된 민주당 경선·대선 후보 TV 토론회에 참여, 최성 시장은 "대통령 탄핵은 재벌과의 불법 정경유착과 측근 비리 등 청렴성 문제"라며 "다음 대통령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는 대통령이어야 된다. 범법자 대통령은 안 된다. 위기의 대한민국호를 구조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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