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언 켈리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뜨겁다. ‘꼬마 난입꾼’ 메리언 켈리의 A부터 Z까지 핫이슈인 것.
이처럼 아빠의 생중계 인터뷰에 춤을 추면서 끼어들어 시선을 사로 잡은 `귀여운 난입꾼` 매리언 켈리(4)에게 전 세계 네티즌이 홀딱 빠졌다.
미국 CNN 방송은 16일(현지시간)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의 인터뷰에 갑자기 등장해 `신 스틸러`가 된 데 이어 15일 부산 기자회견에서 사탕을 물고 나와 또 시선을 빼앗은 매리언을 `새로운 인터넷 영웅`이라고 소개하면서 쏟아지는 소셜미디어 글들을 소개했다.
CNN은 기자회견에서 트렌치코트를 입고 연분홍 안경을 쓴 매리언이 TV 애니메이션 `아서`의 주인공과 똑 닮은 모습으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했고 사람들이 이에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리언이 연단 위에 의젓하게 앉은 사진을 올리며 `지구의 새로운 지배자`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빨리 10월이 돼 핼러윈 의상으로 매리언의 복장을 따라 하고 싶다는 글도 올라왔다.
매리언이 `난입` 당시 입었던 옷과 비슷한 색상·디자인의 옷을 입은 성인 남자의 사진도 "누가 더 나은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올라왔다.
아티스트들이 매리언을 그린 그림은 물론이고 보행기를 탄 아기 동생 제임스의 모습을 그린 작품들도 등장했다.
CNN은 이런 트윗들을 소개하면서 매리언이 `전설급`이 됐다는 유머를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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