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화재 발생, 서문시장 화재 때와 엇갈린 반응…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했지만 네티즌들은 위로가 아닌 질타를 보내고 있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은 18일 오전 1시 36분쯤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장사가 끝난 새벽 시간 화재가 발생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좌판 220개와 상점 20곳이 불에 타는 등 적지 않은 금전적 손해를 끼쳤다.
소래포구 화재로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과 피해 상인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yoja**** 안타깝지만 저들의 행동을 보면..에휴" "envk**** 불이 난 건 너무 안타까운데..제발 바가지 좀 씌우지말고 장사하세요! 소래포구 너무 비싸서 연안부두로 다닙니다!" "eheh**** 서문시장 때랑은 민심이 다르네 상인들이 뭔짓을 했길래 이렇지" "tirj**** 얼마나 바가지 했길래 시민들이 욕하냐.." "rhkd**** 저기가 어떻길래 안타깝다는 댓글보다 잘됐다는 말들이 많지ㄷㄷ"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시장 내부 점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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