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재래어 시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새벽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날 피해 액은 6억 5000여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의 한 상인은 "너무 참담하다. 장사가 계속 안됐다. 올 봄에나 어떻게 되려나 했더니 이런 일이 일어났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불어 이날 전부 탄 시설물들은 무등록 상태로 보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상인번영회 회장은 "금전적 보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려고 하고 있으며 합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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