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정말 우승할만한 실력이었나

입력 2017-03-19 22:40  


보이프렌드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강자로 떠올랐다.
보이프렌드는 19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 TOP8 생방송 무대 진출이 걸린 패자부활전에 참가했다.
이날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는 패자부활전에서 갓세븐의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팀워크와 안정적인 무대매너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며 심사위원들을 만족시켰다.
보이프렌드 무대 후 유희열은 "누굴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다. 둘 다 너무 멋있다. 다른 것보다 어떻게 랩 가사를 한 번도 안 틀리냐. 나이가 더 이상 필요없다. 계급장 떼고 성인들처럼 평가해야 한다"라며 칭찬했다. 박진영도 "이 무대를 본 시청자들 중에 그래도 애들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다. 이 친구들에게 만약에 어린 애들 같은 느낌이 났다면 그건 정말 체격 조건과 나이, 변성기가 안 지났다는 사실 때문이다. 랩을 할 때 흉내내는 게 아니다"라고 조목조목 칭찬했다.
양현석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유희열 씨가 가사 잘 썼다고 하지 않았냐. 랩 가사를 잘 쓴 게 아니라 랩을 워낙 잘한다. 이 친구들은 갓 일레븐 같다"면서 " 참 욕심 난다. 우승까지 가보자"라며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G* 잘하긴 잘하더라 어린것들이 멘탈도 강하고!" "ev** 내겐 늬들이 1등이다. 아구구 이쁜것들!" "deser**** 박현준.. 이 친군 정말 성실하게 노력하는 게 보임" "둥글** 저런 아들하나있으면 정~말 행복하겠다~~~ㅎ" "논* 난 왜 학예회 보는거같지 실력이 좋다기보다 그냥 저 나이라 대단하다고 보는듯" "인* 결국 실력이 말해주는것. 저기 앉아있는 심사위원 3분은 그냥 있는게 아님. 그냥 극찬. 솔직히 나이 변성기 색안경끼고 보니 안보이는것. 이번 무대는 정말 스웨그~~"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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