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美 'SXSW'서 압도적 퍼포먼스와 폭발적 가창력 과시

입력 2017-03-20 08:29  



씨스타 효린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2017의 `케이팝 나이트 아웃` 행사에 참여했다.

신곡 `파라다이스`로 포문을 연 효린은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 그리고 ‘BANG BANG(뱅뱅)’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지 음악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BANG BANG’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후렴을 따라 부르는 멋진 순간을 연출하기도.

무대를 마친 후 씨스타 효린은 "북미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SXSW`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웠습니다. 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선별해서 준비했는데, 많은 현지 팬분들이 즐겨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SXSW’는 미국의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페스티벌이자 초대형 컨퍼런스이다. 1987년 이래로 매년 규모가 키웠으며 50여 개국에서 2만여 명의 관계자들과 2000여 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TGE)와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통한다.

‘SXSW’에서 열린 `케이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있는 K-Pop 해외 쇼케이스 브랜드로 ‘SXSW’를 포함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국내 뮤지션들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현지 총괄진행을 맡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팀 장인걸 과장은 "K-Pop 해외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실력있는 국내 뮤지션들을 세계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뮤지션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효린은 최근 K-POP 아티스트로 최초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로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 차트에서 7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트포트는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로 2004년 설립, 2006년부터 2014년까지 International Dance Music Awards (IDMA)의 Best EDM/Dance Music Retailer?로 꼽힐 만큼 공신력 높은 EDM 전문 음악 순위 사이트 미디어이다.

한편, 효린은 현지 시간 18일과 19일 미국 LA와 뉴욕서 클럽투어를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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