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를 향한 이국주의 강경 대응에 배우 온시우가 맞불을 놓았다.
지난 19일 온시우는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이국주에 대해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그는 "당신이 공개 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라며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국주는 앞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캡쳐한 이미지를 공개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그는 "너희 되게 잘생겼나 봐. 너희가 100억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희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어"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20일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국주와 온시우의 갑론을박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온시우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하는 한편 또 다른 네티즌들은 "논점 흐리기로 밖에 안보인다"고 온시우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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