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조 빠진 틴탑, 5인조 재정비 컴백 강행

입력 2017-03-20 11:06   수정 2017-03-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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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틴탑 멤버 엘조의 팀 탈퇴가 기정사실화 됐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0일 홈페이지에 "틴탑 5인조 활동 결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틴탑은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5명으로 멤버를 재정비해 정규 2집을 준비한다.

티오피미디어는 “그동안 회사는 엘조가 활동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며 앨범 발표일 확정을 미뤄왔다”며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더 이상 컴백 일정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해 멤버들과 협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엘조는 지난달 틴탑 탈퇴를 선언하고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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