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포켓몬고' 손잡고 AR 기술·마케팅 협력

유오성 기자

입력 2017-03-20 11:10  



SK텔레콤이 위치기반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와 공동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게임 속 가상현실 공간에서 SK텔레콤 공식대리점은 내일(21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인 `포켓스탑`과 이용자들이 포켓몬 대결을 벌이는 `체육관`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 오는 6월 말까지 포켓몬고 게임을 하면서 소비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게임 아이템 첫 구매 시 100포켓코인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나이언틱과 제휴가 단기간 프로모션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1년의 제휴기간 동안 AR기술과 마케팅 부분에서의 협력을 통해 성과와 한계점을 측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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