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한국사람 맞춤형 포장마차 `사랑탕`, 감성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실속 있는 메뉴 인기
최근 포장마차가 변신하고 있다. 아니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게 맞을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컨셉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형태를 내세우는 프랜차이즈가 많다. 대표적으로 한국사람 맞춤형 포장마차 `사랑탕`을 들 수 있다.
`사랑탕`은 처음부터 여성들을 위한 실내포장마차를 표방, 러블리함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실속 있는 메뉴를 구성하는 등 이들의 까다로운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키고 있다.
기존에 비위생적이고 영세한 분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실내포장마차 특유의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가져가되, 브랜드네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러블리한 인테리어 소품을 더했다.
이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여성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는 남성고객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키며 폭 넓은 고객층 확보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 술과 입맛에 딱 맞는 퓨전한식요리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비결로 통한다. HACCP 인증된 국내산 1등급 냉장돈육과 국내산 김치 등을 사용한 한식요리안주를 구성,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사랑탕, 사랑찜, 사랑치기, 치치계란말이, 삼겹살구이, 후근오뎅탕, 떠먹는 계란빵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든든한 한 끼 식사 또는 술 안주로 좋아 초저녁부터 늦은 저녁까지 언제나 많은 고객들이 붐비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입과 눈 모두를 즐겁게 해줌으로써 `사랑탕`은 여성고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곳으로도 입 소문 탈 수 있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불황에 장사가 더 잘 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입만 즐거운 시대는 갔다. 이제는 입과 눈 모두가 즐거운 곳이 사랑 받을 수 있다. 폭넓은 고객층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사랑탕`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한국인들의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는 퓨전한식으로 웰빙트렌드까지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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