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방송 최초 첫 단독 선두 노린다..결과는?

입력 2017-03-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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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이 2017시즌 `냉장고를 부탁해` 단독 선두를 노린다.
2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래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조세호의 냉장고에서는 고급스러운 식자재가 잔뜩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내가 성공했구나`라고 느끼고 싶어서 안을 꽉 채워놓는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막상 MC들이 하나씩 살펴볼수록 가지고는 있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소스나 장식용 재료들이 즐비해 `허세 냉장고`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세호의 냉장고로는 정호영 셰프와 김풍이 면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풍은 올 시즌 3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결에서 승리할 시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야매 셰프`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다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김풍인 만큼 이번 대결에 온 힘을 다했다는 후문.
대결을 앞두고 정호영은 "전공 분야인 우동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풍은 "중국의 `장수면`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쉽지 않은 도전에 중식대가 이연복 역시 "(김풍이) 어떻게 만들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음식이 완성되자 조세호는 두 요리 모두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딘딘은 "라면 CF를 찍을 만하다"며 김풍을 극찬해 면 전문가 정호영을 상대로 한 김풍의 선전에 감탄했다.
과연 김풍은 정호영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 `냉부` 출연 사상 첫 단독 선두에 등극할 수 있을지, 2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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