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G6 18:9 세로 영화제 VIP시사회' 진행해 눈길

입력 2017-03-21 14:16  



가로 중심에서 벗어난 `세로 영상` 패러다임 제시

LG전자가 G6출시를 통해 18:9 화면비를 선보인 가운데 지난 20일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LG G6 18:9 세로 영화제 VIP 시사회`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SNS, 웹툰 등 세로로 즐기는 스마트폰 콘텐츠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18:9 화면비의 `세로 영상`이 주는 색다른 시각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세로 영화는 가로 중심의 영상문법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독특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애를 잔잔하게 그린 강대규 감독의 `기다림`,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한 영상으로 담아낸 맹관표 감독의 `커피빵`, 캠 핑 중 일어난 환상적인 에피소드를 재기 넘치게 연출한 석민우 감독의 `글램핑` 등 G6로 촬영한 단편 영화 3편이 공개됐다.


시사회에는 강대규, 맹관표, 석민우 등 참여 감독 3인과 참여 배우 성지루, 최우식 등 6인을 비롯, 가수 `FT아일랜드` 이홍기, `노을` 강균성, 박시환 등이 참석했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관람객 6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커피빵을 연출한 맹관표 감독은 "G6로 촬영한 영화는 세로 구도로 인물 표현에 최적화할 수 있었다"며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고 순간을 포착하기에 유리해 색다른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평했다.

또한 기다림에 출연한 배우 성지루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는 시대에 도달해 감개무량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영화 제작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지난 17일 공개된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18:9 세로 뮤직비디오 `Stay`도 상영됐다.


뿐만 아니라 상영관 앞에 마련된 `LG G6 18:9 세로 갤러리`에서는 김민수, 한용, 김세진 등 유명 사진작가가 G6로 촬영한 작품 12점과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 `여행에 미치다`가 촬영한 2점의 사진 등 총 14점의 18:9 사진이 전시됐다. 작가들은 촬영을 위해 G6의 광각 카메라, 스퀘어 UX, 전문가 모드, 방수ㆍ방진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했다.


이번에 공개된 세로 영화, 세로 뮤직비디오, 사진작가들이 LG G6로 촬영한 세로 사진 작품들은 21일부터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마이크로 사이트에 관람평을 남기거나 사진 콘텐츠를 SNS에 공유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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