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6포인트, 0.99% 오른 2178.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중 2181.99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364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6억원, 184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631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 지수에선 운송장비가 3.64% 올라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서비스업 2.00%, 운수창고 1.99%, 의약품 1.24%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보험은 -0.98% 떨어졌고, 철강, 금속 -0.90%, 섬유, 의복 -0.76%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현대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에 전 거래일보다 8.63% 오르며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전일보다 1.58% 올라 212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한 때 213만4천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NAVER가 6.48%, 현대모비스 3.05%, LG화학 4.24% 등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1.76% 떨어졌고, KB금융 -0.59%, KT&G -1.34% 등이 하락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포인트, 0.10% 오른 609.73에 거래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CJ E&M은 넷마블 상장 기대감에 2.80% 올랐고, 코미팜 7.82%. 로엔 3.89%, 컴투스 1.54% 등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 -1.86%떨어졌고, 포스코 ICT -0.45%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은 오늘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1,120.3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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