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을 비롯한 대형마트 3사가 브라질산 닭고기 판매를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형마트 3사는 “문제가 된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 ‘BRF’ 제품은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를 감안해 매대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내에 문제가 된 브라질 산 닭이 수입된 적이 없다”며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를 해제했다.
한편, 브라질 연방결찰에 따르면 BRF는 부패한 고기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 유통기한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닭고기 10만7399톤 중 82.8%인 8만8895톤이 브라질 산인 가운데, 문제가 된 BRF에서 들여온 물량은 절반 가량(47.7%)인 4만2500톤 정도로 알려졌다.
이날 대형마트 3사는 “문제가 된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 ‘BRF’ 제품은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를 감안해 매대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내에 문제가 된 브라질 산 닭이 수입된 적이 없다”며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를 해제했다.
한편, 브라질 연방결찰에 따르면 BRF는 부패한 고기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 유통기한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닭고기 10만7399톤 중 82.8%인 8만8895톤이 브라질 산인 가운데, 문제가 된 BRF에서 들여온 물량은 절반 가량(47.7%)인 4만2500톤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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