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PP발전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박성호 회장이 오는 2019년 2월까지 수장 자리를 이어갑니다.
개별PP발전연합회는 서울 충정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박 회장의 재연임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박 회장은 지난 2011년 1월 PP연합회 결성 이래 4대에 걸쳐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박성호 회장은 "중소 PP사의 경우 방송콘텐츠 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아도 대형 사업자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PP 프로그램 사용료 정상화를 통해 우수한 중소 PP들이 계속해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별PP발전협의회는 이사로 있던 한찬수 KMH 대표를 새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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