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43)과 김고은(26)이 결별했다.
신하균-김고은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22일 “두 사람이 2월말 헤어졌다”며 “연인에서 동료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각자 활동이 바쁘다 보니 만남이 줄어들며 소원해졌다”며 “자연스레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인정한 지 8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김고은과 공유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유와 관계를 의심하는 찌라시(증권가 정보지) 내용을 알고 있다”며 “근거 없는 내용일 뿐 진짜 아니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김고은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와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의 루머가 돌았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대표는 이례적으로 SNS에 글을 올리며 “사실이 아닌 내용들 있지도 않은 일들을 사실인 냥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터무니없이 갈겨 쓰는 니넨 대체 누구니.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난다. 것도 아주 많이”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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