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성적 궁금한 ‘프리즌’, ‘내부자들’ 잇는 청불 흥행 신드롬 시작됐다

입력 2017-03-23 07:57  



2017년 상반기 극장가의 흥행 제왕으로 주목 받은 ‘프리즌’이 역대 청불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을 잇는 전야 개봉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구원투수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전야 개봉한 영화 ‘프리즌’이 단 7시간 만에 관객 8만5063명을 동원(3/23(목) 오전 7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흥행 제왕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전야 개봉 스코어 9만1947명 / 최종 스코어 707만2507명)을 잇는 기록으로 청불 영화 흥행 신드롬의 새로운 역사를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은 이미 전야 개봉을 앞두고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상식을 뒤엎는 설정, 디테일하고 탄탄한 스토리, 명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으로 범죄 오락 액션영화의 끝판왕으로 입소문 열풍이 시작된 ‘프리즌’은 할리우드 영화 강세가 지속되었던 2017년 상반기, 한국 영화 흥행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연기력, 재미, 다 가져가야 속이 후련했냐!”, “팬티 두 장 정도는 손에 쥐고 봐야 될 듯”, “지루할 틈이 없다”,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감”, “화끈한 액션, 통쾌한 결말”, “영화티켓비용이 아깝지 않은 영화네요! 한석규 연기 지리구요!” 등 강력 추천 리뷰를 남기며 ‘프리즌’의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

전야 개봉 단 7시간 만에 대한민국 스크린의 판도를 뒤흔든 영화 ‘프리즌’은 23일 공식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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