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귀농 인구가 3만 명 정도로 집계된다.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면서 시공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중에 집 자체를 옮길 수도 있는 이동식주택을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 최근 수요가 늘어난 이동식 목조주택은 10년전 등장 이후, 그 시장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3년에는 140억원대 규모까지 성장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동식 주택의 장점이 자리하고 있다. 이동식주택은 작업장에서 대량생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인건비 등을 아껴 현장에서 짓는 것보다 많게는 30%정도 저렴하게 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성하우징`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동식주택은 귀농·귀촌했을 때 전원주택으로 사용하거나, 텃밭 등을 가꾸며 주말에 잠깐 묵는 여가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수요가 늘고있다"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컨테이너하우스 등 소형주택의 성능과 디자인은 날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차별화된 시공능력과 세련된 디자인, 완벽한 서비스를 갖춘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환경호르몬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성연질폼과 같은 친환경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수성연질폼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밀성을 갖추고 있으며, 자재에 상관없이 완벽한 접착력을 보인다. 나아가 수분통과가 탁월하며 방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명성하우징`은 화성, 이천, 오산, 평택, 용인, 안성 등 경기도 지역에서 이동식주택, 컨테이너하우스 등을 전문으로 제작·시공하는 이동식 목조주택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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