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한국영화의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하며 청불 영화의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는 ‘프리즌’이 공식 개봉일인 3월 23일 16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상식을 뒤엎는 설정, 디테일하고 탄탄한 스토리, 충무로 연기 신들의 빈틈없는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리즌’이 3월 23일 공식 개봉 첫날 16만8337명(누적 관객수 27만6711명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당당히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에 잠시 주춤했던 한국영화 부활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수요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스코어(16만6889명)를 뛰어넘은 수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전체관람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기록을 경신하면서, ‘프리즌’의 남다른 재미와 역대급 호연에 관객들의 시선이 더욱 쏠리고 있다.
한편, ‘프리즌’의 이번 기록은 청불 범죄 대표 흥행작 ‘신세계’(16만8935명),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16만6041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 넘은 것으로, ‘프리즌’이 역대 청불 영화 흥행 역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를 본 실관람객들은 "연기 오진다... 배우들 카리스마에 압도당하는 느낌", "한석규랑 김래원 인생연기 나왔다 오랜만에 잘 만들어진 범죄 영화!", "스토리 배경 연기자들의 소름 돋는 연기에 감탄했습니다. 너무 잘 구성되어 있고 한번 더 볼 예정", "청불다운 긴장감! 너무너무 쫄깃했어요", "쉴새없이 전개되는 스토리도 굳 연기도 굳굳" 등의 극찬을 남기며 입소문을 주도하고 있다.
이처럼 한석규, 김래원을 비롯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과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 액션으로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프리즌’은 주말을 앞두고 더욱 강력한 흥행세를 발휘하며 극장가를 통쾌하게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개봉 첫날 16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프리즌’은 3월 23일 공식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